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5대 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도내 19개소에서 부재자투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인근 시군 선관위에 설치한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거소투표를 신고한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받은 후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고, 투표일인 23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도 선관위는 부재자신고인 중 ‘부재자투표소 투표자’는 송부된 투표용지에 미리 기표를 한 경우에는 무효가 된다며 반드시 인근 부재자투표소에서 기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와 관련 부재자 투표대상자는 2만5천438명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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