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윤여웅 대표이사)이 시공한 전주 송천동 센트럴파크가 올해 ‘살기 좋은 아파트 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제일건설은 15일 “지난해 군산시 소룡동 제이파크에 이어 2년 연속 ‘살기 좋은 아파트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로써 명실공히 국내 주택업계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시 송천동 센트럴파크는 주거와 소비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초고층의 탁 트인 전망과 고급스러운 마감, 수려한 외관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특히 주상복합아파트의 최대 단점인 낮은 전용률을 일반아파트의 평균 수준(80%)인 79%까지 끌어올려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해 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제일건설 윤도식 상무이사는 “송천동 센트럴파크의 경우, 팔기 위한 아파트가 아닌 말 그대로 잘 살기 위한 아파트”라며 “이를 지켜 가려는 제일건설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결실”이라고 말했다.

제일건설은 이번 수상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조만간 유명 연예인을 초청, 입주민을 위한 ‘가족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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