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새벽 시간대에 아파트와 주택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이모씨(30)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대에 전주시 송천동 이모(33.여)씨의 아파트에 베란다를 통해 몰래 들어가 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송천동 일대 주택가와 아파트 등지에서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권재오기자 kjoh78@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