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는 16일, 다자통화와 음성메시지 송출 등 편의 기능이 강화된 집전화 ‘안(Ann)’의 신형 단말기 ‘비니’와 ‘스마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니는 강낭콩을 형상화한 라운드형 디자인에 강낭콩 꽃잎의 패턴을 적용,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했고, 스마일은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해 대형 LCD를 통한 정보 이용의 편리성을 증대했다.

신규 출시된 단말기 모두 주소록과 문자메시지, TV리모컨 기능 외 15명까지 동시 통화할 수 있는 다자 통화기능과 녹음된 음성메시지 송출 기능, 주변 생활편의시설 정보 안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KT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객편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신형 Ann의 단말기 출시로 통신비 절감 뿐 아니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집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집전화 Ann은 지난달 말 현재 전국에 약 250만대가 누적, 보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손성준기자 ssj@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