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올림픽축구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공격수들의 자리다툼이 이번 주말 K-리그 경기에서 극에 달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오후 "올림픽축구대표팀에 포함될 최종 18명과 예비 4명의 명단을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강당에서 발표한다"고 전했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53)은 오전 10시30분에 공식 발표를 하고, 이날 정오나 오후 1시께 최종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을 파주NFC로 소집할 계획이다.

발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공격수 신영록, 서동현, 양동현 가운데 누가 남은 공격진 한 자리를 꿰찰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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