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유선문)는 16일 오후 709전투경찰대에서 ‘사랑의 밥퍼’행사 및 전투경찰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선문 서장과 각과장 그리고 행정발전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경대원들의 생활공간을 둘러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계속되는 촛불집회 등으로 노고가 심했던 전경대원들을 위로하며 손수 준비한 음식과 과일, 떡 등을 대원들과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완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인 황창연씨는 “그동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로 고생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해왔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그동안의 힘들었던 것들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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