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 400명이 17일 오후 1시 대전연수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IT서포터즈 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전국 38개 거점에서 기존 KT 직원들로 구성된 IT서포터즈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사단 출범식에 참석한 씨라큐스 대학교 e비즈니스학과에 재학중인 윤성식씨(28)는 “평소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IT강국 코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2년 만에 한국에 와서, 그 동안 배운 e비지니스 관련 지식으로 우리나라의 IT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KT직원 가운데 IT전문가 400명을 선발, 결성된 IT서포터즈는 그 동안 전국 IT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IT활용 능력을 컨설팅 해주는 등 새로운 개념의 지식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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