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도 교육감 후보는 17일 학교폭력, 왕따, 흡연, 게임중독, 비만 등 5제로(ZERO) 운동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학교 폭력과 왕따는 사회적 화두로 등장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교와 학생, 교육청, 민간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권리센터를 설립, 학생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과 왕따없는 전북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후보는 “인성교육을 위한 하드웨어와 스포트웨어를 구축하고, 상담교사를 확대 배치해 예절 전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음주 및 흡연, 게임중독 역시 학생 생활지도의 중요한 과제”라며 “전문가 중심의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멘토은행을 통해 1인 1희망의 멘토제와 퇴직교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에듀 실버(edu-silver)단 운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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