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17일 가장 탁월하고 친절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KEN(Kindness - Excellence - Non-stop)포상’ 2008년 상반기 주인공에 김완균·원정연 팀장 등 10명을 선정, 시상했다.

‘KEN 포상제’는 업무혁신을 선도한 직원들을 선정·포상함으로써 행정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올 상반기 최고 일꾼으로 선정된 학생과 김완균 팀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성공적 실시와 등록금 협상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타협점을 이끌어 낸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KEN상’ 공동 수상자인 총무과 원정연 팀장은 전북대 무인경비시스템 및 상황실 구축에 따라 화재 및 도난 감시체제를 확립하고 오수처리실 및 변전실의 용역제도 개선으로 인력 및 예산절감에 기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2등상인 ‘블루오션상’에는 서거석 총장의 대내외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보좌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해 온 박형국 직원이 선정됐다.

이 밖에 LED전광판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김철웅씨를 비롯해 육만, 김동선 직원이 ‘창조상’을 수상했다.

또 LED전광판 운영으로 대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 이금주씨를 비롯해 정상우, 이민정, 이윤선 직원 등이 ‘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은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해 모든 전북대 가족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낸다면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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