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임원규)는 17일 제146회 1차 정례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송지용 의원(삼례읍)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했다.

또한 간사에는 김상식 의원(고산면)을 선임한 뒤 17·18 양일간 2007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 승인안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송지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선배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위원들의 협조 하에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결산안이 되도록 철저한 심사에 나서겠다”며 “여기에 의회의 사후 통제기능을 강화해 군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투명하게 쓰여져 군정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는 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역시 “제출된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가 현실적이고 적시성 있게 이루어져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철저한 심사를 위해 위원들이 노력하는 부문에 대해서도 강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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