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행기에는 승객 32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한항공 측은 탑승객 중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일본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30분경 한국 인천 공항을 출발한 뉴욕행 대한항공 비행기 보잉 747-400 기종이 비행 중 조정석의 보조 동력 장치로부터 불이 났다는 표시가 있었다.
이 비행기는 오후 4시경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에 긴급 착륙을 요청 했으며 해상에서 연료를 버린 후 5시 경 치토세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