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17일 4천620일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동양제철화학(주) 익산공장에 대한 인증패 및 유공직원 표창을 실시했다.

동양제철화학 익산공장은 지난 1995년 10월 12일부터 2008년 6월 4일까지 4천620일간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이번에 무재해 15배 인증패를 받게 됐다.

동양제철화학 익산공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안전점검의 날 및 소방안전경영대회를 실시하여 사업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매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 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업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추진해 왔다.

김봉년 전북지도원장은 “이번 동양제철화학 익산공장의 4천620일 무재해 달성은 전 직원의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무재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은 올해 50여개 사업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개시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업장이 무재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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