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는 17일 10시 관내 공동주택, 현금다액최급업소 관리자, 지구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죄예방 활동은 경찰만의 몫이 아니라 시민의 절대적 협력이 필요하고 공동치안이라는 동반자적 인식의 패러다임을 구축해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방범활동이 이루어 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중지구대는 이날 회의에서 심야시간대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활동 강화와 공동주택에 대한 일 2회 이상 안내방송 실시,  자위방범시설 강화 등을 요청하였다.

임석진 아중지구대장은 “관내 아파트 및 현금다액취급업소 절도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사건해결이 되고 유사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유흥업소 주변의 범죄 예방활동에 특히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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