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과 진안,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이 우수모델로 선정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자체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의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우수모델을 공모한 결과 도내는 3개 군이 포함됐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농어촌의 1·2·3차 산업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양성, 지역특산물마케팅, H/W투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유형별 우수모델을 보면 사업 및 성과관리 유형은 고창군의 브레인 웨어 지식산업 모델, 진안군의 아토피 프리(Free)로 국민건강 실현, 시장개척 유형은 임실군의 치즈브랜드 확장, 피자브랜드 관리모델이 우수모델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역에 1~4억 원씩의 인센티브사업 예산을 지급해 우수모델의 안정적인 추진을 돕는 한편 시군 워크숍 개최·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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