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깨끗한 유원지를 만드는데 적극 나선다.

22일 군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가 많은 5개 면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환경사랑, 완주사랑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피서가 완전 종료될 때까지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완주를 찾는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재활용 분류배출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원지 내 요식업소를 상대로는 위생상태 및 소고기 원산지표시 점검은 물론 Clean 화장실 등 유원지의 전반적인 청결상태 등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관내 10개소의 유원지 별로 1일 1회 이상 현장 확인을 통해 쓰레기 적기 수거함으로써 청결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요식업소에게는 친절 응대로 행락객에게 다시 오고 싶은 청정완주 이미지를 각인시키도록 계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결한 유원지 조성과 완주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환경위생과 및 5개면 직원들은 휴일을 마다하고 완주사랑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며 “행락객과 요식업체도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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