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실국장과 부시장부군수 그리고 유관기관단체 비상대비업무담당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중회의실에서 ‘2008 을지연습 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08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마련한 것. 회의에서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국가전시대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도상연습 위주로 전·평시 연계된 전시대비연습, 대테러 및 재난대비 연습, 사이버테러 대비 연습 등을 강화해 그 어느 해 보다도 효율적인 을지연습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연습으로 전·평시 연계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발전시켜 완벽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