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아동전문 출판사 스콜라스틱 등과 손잡고 자체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나섰다.

제작되는 교육 콘텐츠는 스콜라스틱과 영국문화원 등 교재에 영상,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가미한 것으로, KT의 자회사인 올리브나인이 제작에 참가한다.

메가TV는 “스콜라스틱의 ‘플레이북’은 즐거운 마술놀이를 통해 저절로 영어를 듣고, 말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놀이 프로그램이며, 영국문화원의 ‘헬로, 스토리피셔’는 영어 동화 콘텐츠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메가TV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메가TV 홈페이지에 스콜라스틱의 ‘플레이북’ 감상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콜라스틱 플레이북 1세트(10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메가TV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영어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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