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면서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고임금을 선도하는 국책은행과 공기업의 억대연봉을 과감히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저소득층과 서민을 위한 복지 지출을 대폭 강화하는 정책으로 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한계상황에 처한 저소득층과 서민층을 위해선 선제적으로 과감한 복지정책을 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나쁜 정치는 때로 칼날이 돼 국민에게 다가오기도 한다”며 “이명박 정부가 더 늦기 전에 경제위기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책임있는 자세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