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지방자치연구포럼’ 창립총회에서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천제와 교육감 직선제 폐지 등을 주장했다.

포럼 책임연구의원인 유 의원은 이날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초단체장 공천과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문제점 개선 등을 위한 토론회 개최, 법률개정안 제출을 통해 2010년 지방선거 실시 이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총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정계와 교육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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