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제해양관광지로 지정된 고군산 군도를 중심으로 환황해 국제해양관광지를 개발 육성해 대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국제관광지 조성사업 참여를 위해 이날 해외 투자자 초청 투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투자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전북을 찾은 미 페더럴사 존 인판티노 사장 등 관계자는 김완주 지사를 예방,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뒤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지역을 둘러봤다.
도는 페더럴사에서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추진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페더랄사는 해외 및 국내부동산 개발업체로 인천 영종지구 내 페더럴 인천센터 PJ 라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한 업체다.
한편 환황해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군산시 옥도면 신시·무녀·선유·장자도 일원의 430만㎡ 부지에 호텔, 마리나시설, 해양문화전시관, 생태박물관 등의 시설을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