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4일 관촌사선대 청소년수련관에서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장컨설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조광현, 이현준 연구사와 한경대학교 임규인 연구원을 초청 ‘효율적인 목장경영 및 젖소 사양관리’에 대해 관내 낙농가와 치즈농협, 숲골유가공 등 관련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산과학원 조광현 연구사의 검정성적을 활용한 효율적 목장경영관리를 비롯 이현준 연구사의 젖소 사료비 절감기술 및 개체 영양관리와 여름철 젖소 대사성 질병 및 관리에 관한 한경대학교의 임규인 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초청강연회는 낙농가의 낙농 사양기술 전수 및 여름철 젖소 질병 예방 및 관리 효율적인 목장관리 방법 등이 소개돼 축산농가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임실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매년 29억원의 정부지원 균특자금과 군비 5억여원 자부담 10억원 등 연 44억원씩 3년동안 132억8천400만원을 투입하여 3개단위사업에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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