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의회(의장 송정엽)가 지난 25일 제160회 정례회를 열고 ‘일본정부 독도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 의결하고 제1차 회기를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독도의 도발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망동을 규탄하고 후손들에게 민족정신과 정체성을 알리고자 이 같은 결의문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의택 의원과 간사에 강경환 의원을 선출했으며,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07년도 예비비 지출(안)을 심사한 뒤 의결내용을 본회의에 상정해 승인했다.

진안군 생활민원 처리팀 운영 조례(안)외 2건의 조례안과 첨단환경농업 교육관 및 생태관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도 함께 의결했다.

아울러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을 점검하는 2008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진안군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중 일부개정 조례(안)’외 3건의 조례(안)과 ‘구 진안서초등학교 부지 및 건물매입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및 ‘진안군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외 2건의 규칙(안)을 처리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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