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초등학교 방학마다 이루어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내 중식지원아동에게 균형 잡힌 점심식사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신나는 여름방학교실은 군산동부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군산의료원의 중식비 지원과 E마트 익산점의 물품 후원으로 참여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준다.
한편, 2007년 통계청에 의하면 초등학생을 둔 가구 중 생활고로 인해 결식하는 아동이 100명 중 1명꼴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급식지원을 받았으나 방학 중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식지원아동의 숫자는 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효익기자 whi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