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이해연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무주 관광레저기업도시가 확정이 되고 3년이 지난 현재 지난 2007년 7월 9일 기본 계획 승인만 받아놓고 실시 계획은 승인조차 받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태안과 충주 등 다른지역 기업도시 건설은 출발은 같이 했지만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무주 기업도시는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난항만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기업도시 건설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어 “현재 기업도시 건설이 불투명하다는 여론에 군민들은 불안과 걱정을 하고 있다”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시행자는 기업 윤리관에서 벗어나 도시 운영의 미래 지향적이며 상존 상생하는 기업도시건설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경지가 편입되어 생존권의 불안감이 팽배한 이주민에 대해서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하여 생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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