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28일 교포 출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8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자격조건은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영어권 7개국의 영주권 소유 한국교포로 최소한 중등학교 7학년부터 해당국에서 교육을 받은 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표준 영어 사용 능력이 우수한 자로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자여야 하며 E2 비자를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에 채용될 보조교사는 영어회화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중등교육과/전북영어교육/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신청란(Wanted)에 탑재된 신청서를 통해 접수를 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163명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 주로 학생들의 영어 회화 수업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최규호 교육감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원어민교사 및 원어민 수준의 영어교사 1천명을 2010년까지 채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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