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진정한 인재입니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28일 오전 11시 전북대 사범대 본관에서 열린 과학영재교육원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특강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40명과 중학교 1학년생 100명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총장은 이날 ‘꿈과 미래, 그리고 전북대학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표설정과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우선 서 총장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빌게이츠, 워렌 버핏 등 자신의 꿈을 이룬 인물들을 예로 들며 특강을 시작했다.

서 총장은 “꿈을 이룬 이들의 공통점은 목표설정과 인내와 끈기, 열정, 도전, 긍정적인 마인드이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든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 설정과 목표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됐다면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일이 중요하다”라며 “목표를 향한 길이 어렵고 험난해도 포기하지 말고 노력의 결과에 자만하거나 부정적으로 사고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총장은 “앞으로 6~8년 후면 여러분들도 대학생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위해 매진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대는 해외 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언어연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에 매진하고 있는만큼 여러분들이 세운 꿈을 가장 이루게 해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거석 총장 특강 후 오후부터는 물리와 화학, 생물 등 전공별로 나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이 실시됐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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