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오는 8월 1일 무주읍 반딧불장터와 시외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1일 수유기의 자녀가 있는 젊은 층의 기혼여성을 비롯해 미혼여성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등을 폭넓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이해심 방문보건 담당은 “모유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은 물론, 평생 건강의 초석이며 모성과 산모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유의 중요성과 좋은 점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모유수유와 함께 출산장려금과 미숙아 및 선천성대사이상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연 및 운동 ․ 절주, 그리고 맞춤형방문보건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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