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0주년을 맞이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9일 김제 지평선 축제 주요기반 시설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갖고 박균식 부시장 주재하에 각 국,실,과장 등과 함께 현장 진행상황과 보완과 대책이 필요한 시설물들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동양최대의 수리시설인 벽골제주변 기반시설의 원활한 공사진행을 위해 행사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 했다.

특히 주차장 설치, 도로 확․포장공사, 벽골제 문화광장 조성 등 4개분야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병행 코스모스 300리길 조성상황, 망해사로 이어지는 축제관광코스를 살피는 등 축제의 이미지와 관광객들의 편의적 측면, 볼거리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꼼꼼히 체크했다.

박 부시장은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으며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바라보면 관광객 동선 등 전반적인 검토사항과 문제점 및 대책을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고로 임할 것을 요구 했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예측, 각종 체험행사 등에 쓰이는 재료나 도구들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여 먼 길 찾아온 관광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을 둘러본 간부진들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주차장 Parking 안내판설치와 이동화장실의 확충, 음식부스 급수 시설 및 배수시설의 설치, 전기 및 방송시설의 증설, 조명설치 등 5개 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최선의 대책들에 대한 의견들을 나눈 뒤 실무부서 담당자에게 착오 없이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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