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점검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동양최대의 수리시설인 벽골제주변 기반시설의 원활한 공사진행을 위해 행사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 했다.
특히 주차장 설치, 도로 확․포장공사, 벽골제 문화광장 조성 등 4개분야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병행 코스모스 300리길 조성상황, 망해사로 이어지는 축제관광코스를 살피는 등 축제의 이미지와 관광객들의 편의적 측면, 볼거리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꼼꼼히 체크했다.
박 부시장은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으며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바라보면 관광객 동선 등 전반적인 검토사항과 문제점 및 대책을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사고로 임할 것을 요구 했다.
특히 갈수록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예측, 각종 체험행사 등에 쓰이는 재료나 도구들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여 먼 길 찾아온 관광객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을 둘러본 간부진들은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주차장 Parking 안내판설치와 이동화장실의 확충, 음식부스 급수 시설 및 배수시설의 설치, 전기 및 방송시설의 증설, 조명설치 등 5개 분야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최선의 대책들에 대한 의견들을 나눈 뒤 실무부서 담당자에게 착오 없이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