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11시46분께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외검마을 입구 장신교차로에서 18톤 대형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익산에서 군산방향으로 달리던 이모씨(54)의 18톤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SM5승용차(운전자 유모씨.65)를 들이 받고, 이어 승용차가 밀려 나가면서 앞서 있던 5톤 트럭을 부딪쳤다.

이 사고로 SM5승용차 운전자 유모씨(65)가 그 자리에서 숨져 원광대학병원 영안실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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