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내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2개소 업주에 대한 친절교육과 향후 ‘대표음식점’ 선정 및 운영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

김제시 보건소는 음식업소들의 위생적 시설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선정한 42개 모범업소와 김제시 음식업협회 회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모범업소를 순회, 현판식을 갖는 등 시설의 위생상태, 친절의 생활화, 좋은 식단 실천 등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 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외래 강사를 통한 모범음식점 친절교육 및 봉사자에 대한 주제경연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임병민 보건소장은 “모범업소들이 자긍심을 갖고 김제시의 음식문화를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모든 모범업소가 김제 쌀 사용과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우수 관광축제인 지평선축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 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모범음식점 영업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 토론회를 통하여 쌀의 보관법, 도정기간 소비기간, 밥 짓는 요리법 등에 의하여 좌우됨을 재인식 하고 ‘오늘 찐쌀로 밥한다’는 마음으로 맛있는 밥을 손님에게 제공 할 것을 다짐했으며 김제시 모범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김제 건설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보건소가 향후 선정할 ‘대표음식점’은 김제의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을 위해 추진할 사업으로 이에 지정받게 되면 전문요리사가 현장 방문 조리교육이 이루어지고 푸드코디네이터, 서비스교육, 차별화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김제만의 명품음식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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