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와 이철근단장
 전북현대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루이스(27)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영입작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루이스(172cm, 70kg)는 브라질 명문 바스코 다가마와 팔메이라스, 나시오날, 상까이따노 등에서 뛰었던 공격수 겸 게임메이커.발이 빠르고 볼 배급 능력이 좋아 그 동안 전북현대의 숙제였던 공격형 미드필더 부재 현상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이치와 루이스, 알렉스의 영입으로 용병선수 영입을 마무리한 전북은 공·수에서 뛰어난 선수를 확보함에 따라 후반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공격을 실마리를 풀어줄 수 있는 루이스를 영입하면서 그동안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루이스와 함께 이번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전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