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9일 관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군은 2008-2012년까지 15개 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 하에 지난 5월28일 공고 후 5개 업체의 신청을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수면 임실생약영농조합법인(심재석), 임실읍 ㈜숲골유가공(김상철), ㈜나래식품(신동섭), 식덕면 식덕식품(하태열)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한글 및 영문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을 제작 교부하고 임실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일반중소기업 보다 2%가 높은 5%의 이차보전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이들 유망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집중적으로 펼쳐 임실군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보하기로 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