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08년도 하반기에 접어들어 각종 사업과 주민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사업 및 2007년도 이월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예산을 적기에 지원하여 연내 사업추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1일 부군수실에서 사업추진 담당자로부터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보조사업과 2007년 추진하면서 이월된 사업 및 추진이 부진하거나 미집행사업 등 96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들어 민간인에게 지원하게 될 민간자본보조사업 190여억원과 2007년도 이월사업(계속비, 명시이월)으로 이월된 사업비 235억원 등 주민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형진 임실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해마다 관행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는 이월사업 발생을 최소화하고 2008년도 대상사업이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를 갖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