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일 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날 휴가철 대청결운동은 공무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과 계곡 등 유원지를 중점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국도변 등지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무주군 공무원들은 실과원소 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마을 진입로를 비롯한 하천변의 쓰레기와 재활용품, 그리고 농경지 등에서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군 청소행정 김영곤 담당은 “무주군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휴가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참 휴식과 더불어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청결운동을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수거활동에 주력하는 등, 무주가 깨끗하고 쾌적한 곳, 또 다시 찾고 싶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휴양명소로 자리잡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유산과 적상산을 비롯해 구천동 33경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위해 무주군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150만 이상으로, 군은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경과 관광, 농업을 인프라로 묶어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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