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은 제7기 전주역사박물관 아카데미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제는 ‘기록물로 보는 전주’. 9월 첫째주부터 11월 첫째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9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답사도 실시할 예정. 수강료는 무료이며 100명에 한한다.

다만 현장답사의 경우 답사비 1만원을 준비해야 한다.

(063-228-6485~6)  추억박물관(관장 곽승호)은 5~18일 전주교동아트센터에서 추억박물관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1961년부터 신문을 섹션별로 분류하며 수집해 온 송옥희씨와 금융화폐 수집전문가인 박재호씨의 자료들. 고향에서 벌이는 첫 전시다.

곽승호 관장은 “추억은 과거의 시간을 되돌려주는 듯한 정서적인 풍부함을 주기에 그만”이라며 “자신의 과거를 만나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관장은 이어 “아직 인가도 내지 못한 상태여서 아쉬움이 많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억박물관’은 곽씨가 개인 사재로 전시관을 꾸린 근대사 생활 박물관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소식지 ‘아름다운 소리’ 8월호를 내놓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성공학’을 비롯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러시아의 거장’, 아이스발레 ‘백조의 호수’, ‘여름방학특별전 동화속 과자나라 체험전’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가 그득하다.

특히 방학특집으로 마련한 ‘클래식 콘서트’ 소식은 그중 백미. ‘신한나의 피아노 독주회’ 내용은 물론이고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1~2’도 구체적이어서 공연내용을 알기에 그만이다.

이인권 대표는 “21세기는 정보가 돈이 되는 사회”라면서 “소식지 발간도 관객들에게 정보제공을 충실히 하겠다는 발상에서 비롯됐다”고 소개했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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