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도 불구하고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주도 폭염과 함께 찜통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주중 날씨는 도내 전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32도를 웃도는 기온과 함께 종종 소나기는 예상되지만 정기적 비 소식은 없다고 밝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24도, 최고기온: 29~32도)보다 조금 높은 오전 최저기온 23~25도, 오후 최고기온 33~34도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며 “목요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덮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곳곳에 소나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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