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관한 전북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유치원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자연생태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생태학습 체험 프로그램은 이달 말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1기당 40명씩 총 160명으로 운영된다.

1기는 나무의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학습목표로 유치원생 40명을 대상으로 2일 운영됐으며, 2기는 독버섯 식용에 따른 피해 예방을 학습목표로 선정해 초등생 40명을 대상으로 9일 운영된다.

3기는 자연 꽃을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체험을 학습목표로 선정해 초등학생(5~6학년) 및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4기(23일)는 수변생태 탐방으로 생태계 이해와 보존의 중요성 깨닫기를 기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꿈나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 대한 운영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