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름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내수면 유선 및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군산시 은파관광지 내 유선 사업장과 무주군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10곳 등 총 11곳으로, 수상레저(유선) 사업장의 시설기준 적합성과 종사자 및 사업자 자격기준 적합성,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밖에도 수상레저(유선)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법령 및 운항규칙, 고속·곡예운항 방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안전장비 착용법 및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피서철 해수욕장 등에 집중되던 수상레저활동이 개인소유 레저기구의 증가로 활동시기와 지역이 분산돼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대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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