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이틀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추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은 최근 타격부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 30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2일과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무안타에 허덕였고, 후반기 들어 0.259까지 올랐던 타율은 0.239까지 떨어졌다.

타격 부진을 면치 못하던 추신수는 4일 탬파베이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쓴맛을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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