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과 여대생 진로 지원사업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전북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과부가 주관한 2008년 대학부설평생교육원 학습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평생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전 수강생에게 국가가 학습비 전액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에 따라 도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사람들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무료수강 대상으로는 성인들 중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 및 한부모가정,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등.평생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전북대 평생교육원(경원공 구 치과대학 자리) 행정실(문의 063-288-0022)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여대생 특화 진로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도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2학기부터 여대생 진로설정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로설정 및 직업선택의 어려움이 있는 1·2학년 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여대생 진로개발 포트폴리오 +10’이라는 과정명으로 교과부로부터 1천 만원을 지원받아 다채로운 진로개발 교육이 실시될 예정.수강을 원하는 여학생은 오는 14일까지 전북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모집인원 중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문의 063-270-4125)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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