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성매매 방지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6개 시·도의 성매매 예방 및 보호, 집행, 계획, 이행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 전북도가 지난해 가장 우수한 시책을 발굴해 접목시킨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평가항목을 일부 수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는 지자체간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고 지자체 및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며 “지자체 성매매방지 정책 추진실적 평가결과는 정부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에 대한 국정시책 평가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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