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주시 D나이트클럽 웨이터 및 인부들이 밀린 공사대금과 인건비를 지급하라는 집회를 잇따라 벌였다.

5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D나이트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36개 업체의 대표자 10여명은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P보석사우나 앞에서 ‘밀린 공사대금 8억여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으로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해당 나이트클럽 배모 사장은 “실제 나이트를 운영하는 김사장에게 가서 집회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또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 중 나이트클럽 사장이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냐는 사실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이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나이트클럽은 현재 업소 운영권 다툼과 관련해 사장들간에 고소고발이 맞물려 있는 등 검찰이 사건을 수사중에 있다.

/박효익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