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5일 군청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기념탑 성역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기념탑 성역화 사업은 국가에 공헌하고 나라에 몸바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후손에게 전하고자 적정장소에 현충 시설물을 집단화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금년 말까지 충혼불멸탑∙3.1운동 기념비이전, 국가유공자 기념탑건립, 부대시설 등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김형진 부군수는“국가유공자 기념탑 성역화 사업을 통해 우리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들 분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 함양과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의 장으로 되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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