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연구원(원장 고상순 전주대교수)은 7일 오후 3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만금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 및 수질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발전연구원 원도연 박사와 국토해양부 한만희 국장은 각각 ‘새만금호의 수질개선 방안’과 ‘새만금지역의 효율적인 토지이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관광분야에 장병권 교수(호원대학교 새만금관광연구센터 소장), 농업분야에 손재권 교수(전북대학교 새만금기획단 단장), 문화분야에 나종우 교수(원광대학교), 수질분야에 김성준 교수(건국대학교), 환경분야에 한국농촌공사 국장 등이 참여한다.

고상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의 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새만금이 국가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면서 “과학적이고, 실천적 개발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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