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부대에서 보일러실과 폐목재 소각처리 과정에서의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덕진소방서는 6일 오후 2시 덕진구 송천동 제 9585부대에 방문해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내부의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불의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장병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최근 군부대 주요 화재 사례를 들어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 후 심폐소생술 등 각종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이손광 제 9585부대 연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사병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각 단체별 현장 방문을 통해 대국민화재예방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안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박효익기자 whicks@(사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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