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박람회 10월 전북서 개최 전북도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창업과 고용 창출, 외지자본 유입을 위한 ‘전북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시·도 프랜차이즈 협회 회원과 동우회, 예비창업자,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가맹점 유치 기회를 제공, 자생적 소상공인에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업종 전환 등 건실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가맹점 확보는 물론, 창업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외지 자본을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가맹본부를 도내에 둔 프랜차이즈 65개 업체의 유명 브랜드를 참가시켜 아이템 제공과 상담 등의 시간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와 전북신용보증재단도 동참시켜 컨설팅과 금융상품 안내 등 중점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부대행사로 프랜차이즈 세미나와 창업 강좌, 성공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박람회 관람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산업 및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성공 비전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가한 전국 프랜차이즈 회원과 예비창업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전북의 특산품과 관광상품, 새만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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