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참여라는 지방자치 이념을 실현하고 한정된 재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한다.

지난 2005년 예산편성 과정부터 도입했으며 지난해 5대 역동 산업인 한스타일산업, 생태관광산업, 영화영상산업, 생물생명산업, 부품소재산업 등과 고품격 예술도시(Art-Polis) 추진, 도로개설사업, 서민경제 살리기 사업, 교육지원사업 확대 등에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009 예산편성에 바란다’라는 시민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권역별(완산2, 덕진1) 예산 설명회, 분야별(9개 국·소) 시민·전문가 설문조사 및 토론회 등을 거쳐 9월 중순 종합 정책토론회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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