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사회복지관협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도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국토순례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국토순례는 도내 야간보호 아동(초등 고학년)과 각 지역복지관 실무자,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 120여 명이 참석하며 4박 5일 동안 전주-순창-남원-구례-광주 등을 거친다.

전북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004년도부터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맞벌이 가정에 대한 아동 야간보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기관을 확대, 현재 12개 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야간보호 아동 통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토순례의 해단식은 순례가 끝나는 14일 오후 4시 전북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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