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민주당 정읍지역 위원회가 11일 민선 4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강광 정읍시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장기철 민주당 지역위원장, 임석준.한명수 상임고문, 정도진 의회의장 등 주요당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가진 것.이날 당정협의회에서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에서는 방향, 시에서는 올바른 집행으로  당과 시가 화합하고 협조해 시민에게 신뢰 받고 행정을 펼치겠다”며 “정읍시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바람직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철 위원장은 “정읍 민주당은 도당 및 중앙당과 협의해 정읍의 미래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당원과 당직자들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민주당과 시가 머리를 맞대고 정읍의 현안을 풀어나가는 주제를 설정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정협의회가 형식에 그치지 말고 내실있게 꾸준히 이어나가 당뿐만 아니라 시민의 호응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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