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능대학(학장 김병석)이 6년 연속 100%취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북기능대학(학장 김병석)이
6년 연속 100%취업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북기능대학에 따르면 올해 212명의 졸업생들이 100% 취업을 달성, 지난 98년부터 6년 연속 전졸업생들이 취업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는 것.

이 학교가 취업률이 높은 것은 정보, 전자계열과 등 신기술 신지식 분야와 관련된 학과를 집중 개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생산용 최신장비를 구비, 타 전문대학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데 있다.

특히 2년 동안 현장위주의
실습을 실시함으로써 취업시 적응기간이 짧아 기업에서 선호하면서 높은 취업률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기능대학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일반 전문대에
비해 28학점이나 많은 108학점, 2560시간의 교육을 이수, 재학생 전원이 반드시 현장 실습을 거쳐야 졸업할
수 있다.

더구나 일반 전문대학졸업자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편입학이
가능한 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00% 국책비용으로 설립된 전북기능대학은
첨단시설에다 학비(85만원)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학년을
대상으로 30명이 해외로 선진문화체험을 실시했는데 이는 대학정원(주간240, 야간50명)의 10%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인원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전북기능대학은 2003년도에는
학생 60명, 교수 1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일본, 호주, 이태리, 독일 등으로 선진연수를 기획하고 있어 향후 경쟁력이 주목된다.

김병석 학장은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선진문화를 체험시켜 우수한 산업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적인 배려”라고 말했다.

전북기능대학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컴퓨터응용기계학과 산업설비자동화 등 5개 학과 주·야간 2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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